전문가 과정은 중앙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밟는 것으로부터 시작 됐습니다. 졸업 후 진학한 미국 인디애나주 소재 Ball State University에서 사회심리학 및 정신건강상담(복수전공)으로 두번 째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대학원 과정과 임상 경험을 통해 마음작용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얻게 되었고 관계 문제들에 대해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저는 미국 석박사 과정동안 대학원 상담실습 클리닉, 대학보건소, 대학상담센터, 종합병원 목회상담부서, 주 카운티 보건소에서 실무경험을 쌓았고, 우울장애, 불안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그리고 연인 및 가족 상담에 대한 트레이닝을 주로 받았습니다. 또한 볼주립대 대학생들에게 상담기초 및 다문화상담을 가르쳤습니다. 귀국 후 다수의 개업 상담소들과 비영리단체에서 심리검사, 청소년 및 성인 개인상담, 부부 및 커플 상담을 해왔고, Amazon 등의 기업에서 개인 및 집단 상담, 또는 강연을 맡았으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이상심리학과 집단상담을 가르쳤습니다.

제 상담방식은 주로, 수용과 마음챙김을 강조하는 최근의 인지행동치료 경향을 따르며, 특히 수용 및 전념 치료와 변증법적행동치료를 사용합니다. 기본 토대로서 다문화 및 애착 프레임을 사용하는데, 이는 내담자들의 외적 요소들과 대인관계사를 이해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인본주의적 치료의 기본 요소인 공감 및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 등을 사용합니다. 나아가, 내담자의 필요에 따라, 대인관계 패턴의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대인관계적 접근법들을, 또 부정적 정서를 처리하게끔 해주는 경험적 접근법들도 사용하곤 합니다. 연인/부부 그리고 가족관계를 위해서는 안정적 애착관계와 파트너 또는 아이에 대한 수용을 촉진하며, 이를 위해 정서중심적치료, 가트만방법커플치료, 통합적행동커플치료를 사용합니다. 끝으로 외상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기법을 사용합니다.